[싸피 학습후기] 삼성청년SW아카데미 1학기 수료 후기

싸피를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째... 코로나 놈 때문에 1 달반만에

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들은 게 벌써 4 달반이다!! 개 같다~~

코로나 때문에 정말 정말 아쉽지만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회인 싸피의 후기를 쓰려고 한다!!

(왜냐하면 후기 이벤트가 있기때문.. 후후.. 상품은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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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 대해 깨닫다.

원래 나는 알고리즘에 흥미도 없었고,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모르면서 문제를 풀었다. SOPT에서 파이썬 알고리즘 스터디를 했는데, 그때조차도 아무것도 몰랐던 것을 깨달았다. 싸피에 온 이후 알고리즘에 눈을 뜨게 되었다. 주위 친구들도 너무 잘하고,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의견을 교류해가면서 하는것이 너무나 좋았다. 무엇보다 싸피의 훌륭한 강사진분들이 나의 뇌를 가득 채워주었다. 문제를 접근하고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가르쳐주셨고, 그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다보니 어려운 문제에도 예전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백준에서도 브론즈,실버 문제만 풀었던 내가 골드문제도 접해보고 풀어간다는것을 느끼고 정말 신기했다. BFS,DFS,순열,조합 등 삼성역량테스트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 교육이었지만 삼성역테 뿐만 아니라 모든 코테에도 대비할 수 있었고, 작년보다 훨씬 문제를 잘 풀 수 있게 되었다. 알고리즘을 하다보니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도 써먹을 수 있는데가 정말 많았다. 알고리즘에 대해 성장 시켜준 싸피 감사합니다~14 반도, 조용준 교수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시작할때만 해도 맞은 문제 40개 정도였는데..성장해따!

관통 프로젝트를 경험하다.

싸피에는 웹 개발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그것을 관통 프로젝트라고 한다. 관통 프로젝트의 특징은 페어와 본인 두 명으로 진행하며, 기존의 프로젝트를 배운 기술 스택에 맞게 변형시켜가면 프로젝트를 발전해나가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같이 했던 페어들은 총 세명으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었다. 관통 프로젝트의 주제로는 MVC 패턴, 웹 백엔드, 프런트엔드, 스프링, 스프링 부트 프레임워크, 뷰 제이에스 등이 있었고, 마무리로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가 있었다. 관통 프로젝트의 경우 기한이 충분하지 않아서 기능 개발에 급급하여 만든 적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족한 점들을 종합 프로젝트 때 메울 수 있었다. 처음부터 기획하고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관통 때 부족했던 부분들을 좀 더 꼼꼼하게 공부한 뒤에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다. 종합 프로젝트에는 약 1주일의 시간이 주어졌고, 우리 팀은 추가 기능으로 채팅과 추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결국 마무리를 할 수 있었고 만족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추천을 위한 문제 풀이!

집 선호도 결과

결과 기반 집 추천

채팅

1주일도 안 되는 시간에 이것이 다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 해내서 정말 뿌듯했다. 좋은 사람과 프로젝트 둘 다 얻을 수 있었던 관통 프로젝트... 감사합니다~

일타싸피!! (feat. 운빨로 조진다)

싸피의 교육과정 중 하나인 일타싸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일타싸피는 당구를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해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각도, 힘 등을 생각해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개발자가 이기는 게임이다. 나는 솔직히 로직에 신경 쓰지 않았다. 파울만 안 내고, 랜덤으로 돌려서 공을 까기만 하려고 했다. 이 로직으로 프로그래밍을 구현하고, 우리 반 대결에 나섰다.(그래서 내 닉네임을 운빨로조진다 라고 설정했다 ㅎㅎ) 빨리 지고 끝날 줄 알았는데 우리 반에서 4등을 했다. 이 이유는 랜덤으로 해놓은 운빨이 좀 잘 먹혔고, 파울을 안 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는 내내 정말 민망했는데, 그래도 이기니까 기분은 좋았다^^ 이러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당구를 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재밌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프로그램 구동 사진을 캡쳐못해따ㅠㅠ

좋은 친구들을 만나다.

한 달 반 동안 진행됐던 오프라인 교육 때 반 친구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었는데, 온라인 교육으로 바뀌게 되어서 정말 아쉽다. 반 사람들 모두 열심히 하고 열정이 넘치고, 심성도 착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서로 으쌰 으쌰 하고 북돋아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 14반 친구들 너무 좋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오프라인에서도 얼른 다들 모였으면 좋겠어요~~

14반 넘 귀엽다...!

간식도 많이 먹었다.

싸피에서는 간식도 엄청 많이 받았다. 미스터피자,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홍삼, 유산균 등등 정말 많이 받아서 몸보신을 좀 잘했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받은 파리바게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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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로젝트 위주의 2학기가 시작되는데 기대가 된다. 어떤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어떤 팀원들을 만날지가 궁금하다.

얼른 온라인이 오프라인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3기 다들 파이팅했으면 좋겠다!!